코로나19로 인해 학교휴업이 굉장히 장기화될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규칙적이었던 아이들의 생활습관 및 학습태도가 무너지게 될까 걱정이에요.
심할 경우 학습결손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는 학습 또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집에서도 규칙적인 생활습관 정립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습관정립은 긴 휴업후 학교생활로의 복귀에 잘 적응해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거에요!
다음 안내해드리는 온라인학습 사이트는 현장학교 및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사이트입니다.
간단한 특장점을 같이 안내해드릴게요.
[디지털 교과서]
디지털 교과서는 초1,2는 제공하지 않고 있어요.
초 3-6학년 + 중고등 주요과목으로 구성되있어요.
에듀넷 계정으로 로그인 후 뷰어설치해야 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와 똑같은 구성이지만, 모르는 단어도 바로 살펴볼 수 있고 동영상시청도 가능합니다.
보충 및 심화학습자료, 평가내용도 제공합니다.
가장 학교에서 배우는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사이트에요!
📌에듀넷 아이디는 여러곳에서 쓸 수 있고 학교에서 자주 안내해주니 한번 만들어두는게 좋답니다:)
에듀넷 사이트에서 만들 수 있어요.
사용가능한 사이트 : 디지털교과서, 위두랑, e학습터 등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서비스하는 학습 관련 콘텐츠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학교가자닷컴]
요 학습사이트는 현직 선생님들께서 자발적으로 만드신 사이트입니다.
주로 대구지역의 선생님들이 힘을 모아서 만드셨다고 해요. 매일매일 학년별로 학습해야 할 과제들이 다양한 영역으로 제공되구요.
매일 새로운 내용이 오전중에 업데이트되더라구요.
또한 평일 오전 11시에는 현직 선생님들의 라이브 방송도 볼 수 있습니다.
컨텐츠가 단순하고 알차서 다른기능에 의해 헤매는것 없이 간편한게 장점인것 같아요.
선생님들 구성진을 보니, 일선학교에서도 양질의 컨텐츠를 만드셔서 유명하신? 선생님들 군단이 많이 계시는것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온라인배움교실닷컴]
이 학습사이트 역시! 현직 교사분들께서 자발적으로 만드신 사이트입니다👏🏻👏🏻
4교시로 이루어져있구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한 건강교실도 꾸며져있답니다.
SW, AI수업도 매일 들을 수 있어요.
오전 8시에 수업내용이 업데이트 됩니다.
개학연기가 언제든지 끝날때까지 수업자료를 제공해주신다고 되어있어요.
또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주간학습안내도 한글파일로 제공하네요.
[ebs온라인클래스]
-교육부와 공조하여 온라인상에서 학급별로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클래스 서비스
-학교명 검색 > 온라인 클래스 선택 > 온라인 클래스 가입 > 가입 승인 > 온라인 학습 시작
-담임선생님이 개설해야만 학습 가능
-학급별, 과목별로 클래스 개설 가능
-클래스팅처럼 선생님이 제공한 링크를 통해서 가입 가능함(또는 학교명 검색)
⭐️ebs사이트 역시 추천합니다!
굉장히 다양한 학습동영상과 콘텐츠들이 있어요.
초등뿐만 아니라 중등, 고등학교까지 제공합니다.
단순한 교과서 내용 뿐 아니라 다양한 학습 콘텐츠들이 있어 재미있게 수강가능합니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구요, 교재는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에듀넷]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주제별 학습 동영상 및 평가 문항을 제공
-맞춤형 콘텐츠로 학습 > 평가문제지 풀기 차례로 학습
[e학습터]
-초등학교 1학년주터 중학교 3학년으로 구성
-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과 동일한 학습 동영상 및 평가 문항 자료 제공
-자율평가지 : 학년, 과목, 학기, 다원, 난이도, 문항수를 선택하여 개인에 맞는 자율평가지 만들기 가능
[위두랑]
위두랑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학습 커뮤니티 플랫폼이에요. 앞서 소개해드린 ebs온라인클래스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곳입니다.
위두랑'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운영하는 공공 사이트입니다. 현직교사만 학급을 개설할 수 있구요.
대표적인 기능은 알림장과 과제방입니다.
선생님의 적극적인 개설과 활용이 있어야 의미있는 사이트 같아요.
특히 과제는 유형에 따라 개인과제, 모둠과제, 포트폴리오, 반복과제 등 굉장히 다양하게 선택가능합니다.
과제 제출 방법도 공개 / 비공개 선택 가능하구요.
학생 자율적인 학습사이트보다는, 소통 위주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역시 선생님의 개설과 과제제공없이는 학습하기 조금 힘든 곳입니다.
[서울시교육청 ‘집콕독서’]
서울시교육청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수업 공백으로 인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가정학습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서울형 독서·토론 교육을 활용한 집콕 독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와 학원으로 인해 독서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은 어찌보면 ‘확실한 독서시간 확보’기간 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각 학년 권장도서 및 다양한 독후활동자료를 제공하고 있어요.
아마 담임선생님께서 클래스팅, 학교 홈페이지와 같은 플랫폼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집콕독서’ 한글 파일을 올려두셨을거에요.
또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 전자도서관 사이트에 가면,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2655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역시 1만6000여 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시민이라면 언제든지 서울시교육청 도서관 회원가입을 한후 이용할 수 있어요.
이상으로, 학교휴업때 가능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동영상과 같은 자료는 교육청이나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것이 매우 훌륭했구요, 그날그날 수업하듯이 공부하며 흥미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건 현직선생님들께서 만드신 사이트인것 같아요:)
그리고 물론 학습도 중요하지만, 다른때에는 어려운 독서시간 확보! 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어찌보면 이때만큼 책 마음껏 읽는 시간이 다시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좋은 책으로 좋은 생각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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