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다운, 솜털, 필파워.. 패딩 살때 꼭 따져봐야 할것들.

요즘 제가 한창 빠져있는 것이 바로,,

패쪼입니다..!
(패딩쪼끼)

사무실에서도 그렇고,

집에서 집안일 할때도

너무 두툼한 옷은 불편하고요.

그럴때는 조끼가 딱이더라구요!

 

패쪼찾다가, 구스다운 덕다운

여러종류도 많고,

솜털이니 깃털이니

용어들이 제법 등장하더라구요.

 

같은 가격이라도

따뜻함은 천차만별이랍니다.

 

알고 사야 안추운

구스다운, 덕다운!

지금부터

파헤쳐 보아요 >_<

 

 

 

사진출처 : www.thehandsome.com, 썸네일만들기:포크리

 

 

 

많은분들이 이미 아시는것처럼

구스=거위

덕=오리

입니다:)

 

 

그리고, 구스다운, 덕다운처럼

다운(down)은 조류의 가슴부위 솜털을 말해요.

 

 

그렇지만, 다운점퍼라고 해서

솜털만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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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 깃털?

 

 

 

대부분, 솜털과 깃털이 혼합해서 충전되어 있구요.

이때 솜털이 더 많이 내장되어 있어야

따뜻합니다.

깃털함량이 많다면 덜 따뜻하고,

옷감사이로 삐져나오는 경우도 많아요ㅠ_ㅠ

 

 

그리고 솜털함량이 높아야

더 가벼워요!

 

그니까 무조건, 솜털함량이 높은것으로 선택!

요즘 많이 입으시는 경량패딩같은 경우

솜털보다 깃털이 더 많아요.

 

제 생각에는

솜털 80, 깃털 20 정도면

넉넉히 따뜻합니다:)

솜털 90, 깃털 10이면

거의 뭐 완벽하게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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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vs덕 뭐가 더 따뜻할까?

 

 

 

 

정답은 구스입니다.

왜냐하면 거위가 오리보다 일반적으로

몸집이 더 커서 그래요.

몸집이 크다는건, 털이 더 길다는거고

그만큼 그 안에

따뜻한 공기가 오래 머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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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파워?

 

 

 

 

필파워란?(fill power)

다운 1온스를 24시간 압축하고

압축을 풀었을때 부풀어오르는 복원력입니다.

 

 

수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복원력이 높다는 뜻이구요,

공기를 더 많이 품고 있음을 말합니다.

 

당연히

필파워 수치가 높다 = 더 따뜻하다

입니다.

 

 

캐주얼 브랜드는 보통 600정도이며,

아웃도어 브랜드는 700-900대까지도 나갑니다.

 

 

필파워는 600정도만 되도 충분해요.

 

 

 

우리나라 한파를 어느정도 나면서

평상시에 입기 좋은 한겨울 패딩점퍼로는

구스로,

솜털 함량은 80이상으로,

필파워는 600이상으로

구매하심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