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 어머님들
실내복 살때
항상 용어때문에
자주 헷갈리시죠?
특히 실내복은
저렴하게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만져보고 못살때가 많더라구요.
용어들을 잘 정리해둔다면
매번 살때 헷갈리지 않고
계절에 맞게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저와 함께
실내복 용어정리 해봐요!
" 자가드 "
자가드는, 손으로 넣어봤을때
육안으로 속살이 살짝 비치는 정도에요.
하늘하늘하다는 느낌이구요.
통풍이 잘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주로 봄철 / 가을철에 입힌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 빵빵한 여름철에도
가끔씩 입혀요.
통풍도 잘되서 땀도 잘 안흘리고
움직임에도 너무 좋아요.
아기들이 입었을때 가장 기분좋을것 같구요.
시보리가 있는 자가드는 은근 보온도 좋아요.
" 편면 "
한쪽면만 제작이 된거라
양면보다는 더 얇은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주로
역시 주로 봄이나 가을철에 입구요.
자가드랑 거의 비슷한 보온성이지만,
좀 더 따뜻하다고 볼 수있어요!
" 30수 후라이스 "
잠깐!
여기서 후라이스란 무엇일까요?
후라이스도 면이랍니다.
하지만 면을 직조하는데 있어서
방식이 달라 '후라이스'라는 이름을
붙여줬지요.
가로로 신축성이 더 뛰어난 원단으로,
타이트하고 잘 늘어나는 옷을 만들때
주로 사용해요.
한마디로
후라이스는 보통 면보다 <신축성>이 좋다
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30수 20수?
이런말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때 '수'는 실의 두께를 말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실이 얇아져요.
그렇다면 30수가 20수보다
실이 얇으니, 더 얇은 원단이랍니다.
다시, 30수 후라이스 설명으로 돌아와서:)
30수 후라이스는 20수 후라이스보다
더 얇고,
느낌은 편면내의와 비슷하지만
후라이스 소재라 더 신축성이 좋습니다.
역시 주로 봄/가을 철에 입구요.
" 양면 "
편면의 반대말이 양면이겠죠?
주로 20수로 짜여지며,
편면보다 더 두껍고 보온성이 좋아요.
주로 겨울에 입습니다.
한겨울에 실내에서 입어도 좋아요.
만져보시면 도톰하지만
신축성은 조금 부족해요.
“ 20수 후라이스 ”
거의 양면과 비슷한 느낌의 두께감이지만
후라이스 재질이라 신축성이 좋고
더 부드럽답니다:)
저는 아기 내복으로
겨울철에 주로 20수 후라이스를
애용한답니다.
" 삼중지 "
아기 내복중에
가장 두꺼운 내의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면과 면사이에 공간을 넣어서
(보온병처럼!)
충전재를 넣어놓았어요.
무지 따뜻하구요,
하지만 신축성은 확실히 부족해서
보일러를 트는 집이라면
삼중지까지는 안입혀도 좋을것 같아요.
어차피 겨울에는
스카프빕도 하고, 양말도 신고,
조끼도 입히고 해서 말이죠.
만약 시댁이나 친정이
우풍이 센 시골집이거나 추운집일 경우는
삼중지를 입혀서 가시는게 좋아요!
이제까지
아기 실내복 용어들을 알아보았어요.
그럼 순서를 다시 한번
정리해볼게요!
자가드 < 편면 < 30수 후라이스 <
양면 < 20수 후라이스 < 삼중지
자가드, 편면, 30수 후라이스 = 봄/가을
양면, 20수 후라이스 = 겨울
삼중지 = 한겨울, 특히 추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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